보건당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9주(12.3~12.9) 19.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7~12세(외래환자 1,000명당 49.2명), 13~18세(외래환자 1,000명당 50.9명) 의사환자수가 높았습니다.
교육부는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학교 내 인플루엔자 발생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당국과 함께 인플루엔자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감시결과와 학교 대상 역학조사 결과 이번 겨울에는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한 후(해열제 복용 없이도 48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경우) 등교할 수 있도록 합니다.
※ B형 인플루엔자의 증상이 A형 인플루엔자보다 심하지 않으므로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자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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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
